[언론스크랩] 국박 제주, 발달장애 어린이 통합교육 ‘느영나영 고치글라’ 모집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동우)이 초등 발달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 ‘느영나영 고치글라’를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1일(매주 토요일과 9월 14일 제외)까지 운영한다.
‘느영나영 고치글라’는 ‘너랑나랑 같이가자’라는 뜻의 제주어로,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의 박물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오날이와 떠나는 영주십경’은 제주 신화와 영주십경을 주제로 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 발달장애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2회차 연속(1기: 8월17일과 8월24일 / 2기: 8월31일과 9월7일)로 운영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들싹들싹 동자석’은 제주 동자석을 주제로 한 신체 놀이 프로그램이다. 초등 발달장애 어린이와 그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운영(9월21일)된다. 들싹들싹은 ‘들썩들썩’이라는 제주어다.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여덟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느영나영 고치글라’ 프로그램을 계기로 발달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이 박물관을 더욱 가깝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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