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Signature of ableartist’ 교육사업 결과보고 전시 “다아-름답다” 포스터. ©에이블아트

사단법인 에이블아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4년 장애예술 활성화 후원으로 진행한 ‘Signature of ableartist’ 교육사업 결과보고 전시 “다아-름답다”가 오는 29일까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예술공간 아름에서 열린다.

이 교육사업은 전문예술강사와 장애예술인, 교육생이 함께하는 아트링크 형식으로 다양한 현대미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예술가로 활동하기 위한 자생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발달장애 청소년, 청년 총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명 “다아-름답다”는 ‘다르지만 아름답다’, ‘전부 아름답다’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그들의 시선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전시로 다름에서 오는 아름다움의 표현은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 예술인들의 언어다.

전시는 작가들의 말과 행동, 작업물이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이 모두 ‘작업,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텍스트로 함께 기록해 동시에 진행되는 아카이빙 형태로 선을 보인다.

전시와 관련해서는 에이블아트 홈페이지(www.able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95-107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