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국립생태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들’ 발간
문해력이 낮은 독자를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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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서천 소재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들’을 지난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읽기 쉬운 도서’ 시리즈는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외국인 등 문해력이 낮은 독자를 위해 쉬운 글과 그림으로 구성한 도서다.
이번 발간하는 ‘유리창에 부딪치는 새들’은 조류가 사라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문제를 다룬다.
새가 유리창에 충돌하는 이유, 바닥에 떨어진 새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 새의 유리창 충돌을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쳐 문해력이 낮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이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로 미래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태도서를 발간해 국민들의 생태중심적 사고와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