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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863-앙886ㅇ
야간 비행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박상은 옮김
2015|푸른숲주니어
ISBN : 9791194381884
저자의 경험이 반영된 인간의 용기와 책임 그리고 고독과 싸우는 이야기 『야간 비행(Vol de Nuit)』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두 번째 소설로, 아직 야간 비행이 불완전했던 시기의 항공 우편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야간 항공 우편의 시작에 즈음하여 용감한 비행사들이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저녁 무렵, 비행사 파비앵은 파타고니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던 중 예상치 못한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비앵의 비행기는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잃었지만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전력을 다해 빠져나가려고 애쓴다. 본부장 리비에르는 이 폭풍이 있는 것을 알고 파비앵의 비행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려고 애쓰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다. 그 사이에 파비앵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던 아내가 비행장으로 전화를 걸어오지만, 리비에르는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한다. 파비앵은 폭풍보다 높은 곳의 조용한 별빛 속을 비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비행기 연료가 곧 바닥날 것이다. 리비에르도 물론 그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절망하지만, 리비에르는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 오는 우편기가 도착하면 유럽행 우편기를 이륙시키라고 지시한다. 이 작품은 조종사 파비앵으로 시작해서 파비앵으로 끝맺는다. 조종사 뿐 아니라 관리감독을 하는 책임자들과 잡역부들까지의 크고 작은 일들이 곧 생명과 직결된다. 그들의 희생을 통해 지금의 야간 비행은 더 안전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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