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밤하늘의 별이 된 우주개 '라이카'를 만나요.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동화를 담아낸 「킨더 어린이 도서관」 제5권 『라이카의 별』. 물리학자 박경철이 우주와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과학장편동화다. 인간의 끔찍한 경쟁심과 야망과 정복욕의 무자비한 도구로 사용된 '라이카'라는 특별한 개 한마리를 만나게 해준다.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냉전 시대로 불리던 1950년대에 미국과 소련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우주로 쏘아올리는 인공위성을 먼저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련 항공 의학 연구소의 조련사 '야코프'는 유기견 수용소에서 작고 약한 강아지를 데려와 '짖는 개'라는 뜻의 '라이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라이카는 야코프를 굉장히 따르면서 고통스러운 훈련도 잘 참고 견뎌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