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1동, 발달장애인 여가지원 사업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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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고립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필연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포1동은 지난 3월 관내 발달장애인 1~2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한 결과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욕구가 40%를 차지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은 북구 문화예술플랫폼과 ‘발달장애인 여가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9월까지 △도자기 △팝아트 △오일파스텔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정석 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주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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