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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글손 Mar 29. 2021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가활

가활

#가활

발달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많은 사람들은 발달장애인을 떠올리면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스스로 생활하기에 힘들다고 여기실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고, 약간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히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죠.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시각을 바꾸는 일이 있는데요.

지역 학생들과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보조강사님(발달장애인)이 함께 세상 나들이를 하면서  세상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해의 장을 열어 보려고 합니다.


첫 만남은 느티나무부모회 창원시 가활센터에서 서로 인사하고 짧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색한 웃음도 잠시. 서로 이야기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하네요.


벌써 두번 째 만남.

 마산 양덕중학교, 용마고등학교 학생들과 발달장애인의 세상 나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양덕중학교에 들러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도 소개를 받았어요. 황금주 교장선생님이 바쁜 시간이지만 친절히 학교 소개도 해주셨지요.

학교 구경이 끝나고 나서  창원 마산 봉암 수원지 나들이를 갔어요.

사진

33년 만에 처음 수원지에 왔다는 청년

26년 만에 처음 산행?을 해 봤다는 청년.

이들의 세상 나들이 응원해주세요.

아이들과 청년이 나누는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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