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대학생 장애공감 서포터즈 : 장애공감가게 28호점 '아름다운가게(마산 자산점)'을 방문하다!

2021년 11월 29일 오전,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기관에 출발 !

마산 자산동에 소재한 '아름다운가게'에 도착하니 매니저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매니저님은 인터뷰 내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다음으로는 아름다운가게의 매니저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장애공감가게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전에 경남여성장애인연대와 같이 협업을 했었습니다. 협업을 하게 되면서 여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장애인 영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다른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원 발달장애인 가활센터의 경우 6월에 저희 가게와 책 프리마켓을 협업하였습니다. 책 프리마켓을 협업하게 되면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의 인식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애공감 가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장애공감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시민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슈에 대한 이해 및 발달장애인에 대한 공감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 기관에서 추진을 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 사람, 많은 기관들이 함께 하는 것이 파급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관 및 관공서와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우리 지역사회 속에 함께 살아가는 발달장애인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비장애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할 부분은 발달장애인 또한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은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발달장애인과 우리는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람으로써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의 소감 

박창범 서포터즈 : 여태까지 갔던 장애공감 가게중에 가장 인상 깊었다. 평소에도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으셔서 그런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목적 등을 정확하게 알고 계셔서 놀라기도 했다. 내년에는 가활센터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해서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전규빈 : 아름다운 가게 모니터링 활동을 갔는데 매니저님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모니터링의 취지와 맞아서 좋았다. 그리고 평상시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발달장애인분들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말했던 이야기처럼 비장애인들과 같은 사람으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포터즈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번 모니터링이 마지막 활동이여서 아쉽지만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모니터링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

장애공감가게 모니터링에 참여해주신 '아름다운가게 마산 자산점' 매니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