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디스에이블드, 발달장애 예술가를 꿈꾸는 아동 모집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발달장애 아동 미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 ‘꿈나무’를 2년 연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디스에이블드와 글로벌 친환경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한다."라며 "꿈나무는 미술에 대한 재능이 있으나 사회적·경제적으로 미술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디스에이블드는 LG 에너지 솔루션과 함께 10명의 아동들에게 6개월 동안 1:1 맞춤 미술 교육과 아트 상품 제작, 전시회까지 함께 지원했다. 꿈나무 2차 모집 소식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아동들에게 참여 기회를 넓힌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9일까지 디스에이블드 SNS 채널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총 20명의 아동들을 선정하여 6개월 동안 미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되지 못한 아동들을 위해 매월 특별한 오픈 클래스가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은 디스에이블드 연말 전시회에서 함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 그림 작품을 활용한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서비스 및 브랜드 ESG 콜라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 벤처이다.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그리는 예술을 하티즘(HEARTISM)이라고 지칭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 예술인이 모두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이는 하티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NFT를 발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며 발달장애 예술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시선뉴스(https://www.sisunnews.co.kr), 이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