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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스크랩]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은 15~29세 '한참 일 할 나이'[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1-11-24 17:35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은 15~29세 '한참 일 할 나이'[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경남 김해시의 한 특수학교에 다니는 지적장애 3급 장모씨(21)가 지난달 22일 교내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제활동이 가능한 발달 장애인의 비중은 전체 장애인 가운데 높은 편이다.

다시 말해 발달 장애인의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나설 수 있는 장애인의 비중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은 15~29세 '한참 일 할 나이'[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발달 장애인, 구직 욕구 높은데"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은 지난해 12월 기준 263만302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발달 장애인(지적·자폐성)은 24만7910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에도 못 미친다. 다만 연령별로 보면 15~64세 발달 장애인은 19만7859명으로, 전 연령의 79.8%를 차지한다. 특히 15~29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4.1%(8만4570명)로, 지체 장애인의 해당 연령대 비중이 1.2%(1만4215명)인 것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인다.

젊은 연령대 비중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구직자도 많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장애인 구직자 1만6790명 중 발달 장애인(지적·자폐성)은 4589명(27.3%)으로, 지체 장애인(5698명, 33.9%)에 이어 가장 많다.

■지난해 발달 장애인 고용률 23.2% 


또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특수학급·특수학교 등에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 9만8154명 중 7만6370명이 발달 장애인(지적 장애·자폐성 장애·발달 지체)이다. 특수교육 대상자 중 발달 장애인의 비중이 77.8%인 셈이다.

그러나 발달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23.2%에 불과해 지체 장애인 고용률 44.4%에 크게 못 미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유형 및 산업별 장애인 근로자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고용된 장애인은 22만279명으로, 이 가운데 발달 장애인은 2만4064명(10.9%)에 그쳤다. 


발달 장애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적 장애 3급은 교육을 받으면 급식 보조나 환경 미화, 방역 등 단순 업무는 독립적으로 해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 발달 장애인은 고용시장에서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는 "기관·기업에서 선입견에 발달 장애인 고용을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발달 장애인 교육·일자리·인권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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