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
장애인 기능 인력 양성해 취업 도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26일 오후 2시에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진로‧직업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또한 창원맞춤훈련센터는 사업체의 맞춤훈련 수요를 파악해 적합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양성된 장애인 기능 인력들은 지사의 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취업을 도모하는 등 공단 경남지사, 창원맞춤훈련센터와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체 훈련수요 및 기술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올해 신설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중 유일한 통합형 모델인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해 직업훈련과 고용을 연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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