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이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제공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원들이 매달 20~30여 명씩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농장을 찾아올 정도다. 농장 직원들에 따르면 수많은 자원봉사자 중에서 가장 열심히, 즐겁게, 일머리 있게 봉사를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작년에만 16회, 125명의 사원 및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동섭 사장 등 하이닉스 임원과 팀장급 리더 30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자회사 형태로 대규모 장애인사업장을 이천과 청주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도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다분히 모험적인 푸르메소셜팜 건립 프로젝트에 뛰어들어 꾸준히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