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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스크랩] 발달장애,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59 ➀ 김주원 씨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3-11-20 13:42

▲김주원 씨 제59회차 화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주원 씨 제59회차 화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더인디고]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구에 사는 발달장애인 김주원입니다. 구로구에 있는 특수학교에 입학해서 전공과까지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습니다. 졸업 후 강서구에 있는 자립생활센터에 인권강사로 취직해서 다녔습니다.

작년 12월 면접에서는 저보다 장애가 심한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가 갔지만, 저는 다행히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취업준비반에 자리가 있어 지금은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반에서 활동이 끝나면 부모님 퇴근 시간까지 두빛나래 방과후 활동을 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제가 하루를 보낼 곳이 있어 다행이라고 하시지만 저는 돈을 벌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직장에 다니면 저의 출퇴근을 챙겨야 해서 엄마가 회사에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엄마가 제 취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시겠다고 하시지만 엄마도 직장을 다니시고 저도 직장을 다니면 좋겠습니다. 제 작은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그때를 기다리면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7일 오전 11시, 화요집회 59회차 중에서–

[더인디고 THE INDIGO]

반복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죽음을 멈춰달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삭발과 단식에 이어 고인들의 49재를 치르며 넉 달을 호소했지만, 끝내 답이 없자 장애인부모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 2022년 8월 2일부터 ‘화요집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더인디고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협조로 화요집회마다 장애인 가족이 전하는 이야기를 최대한 그대로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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