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로 소통해요…'제4회 예울림 페스티벌'

▲ '예울림페스티벌'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4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24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예울림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 이하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교육진흥원과 장애인복지관협회는 2006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예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그간의 참여 과정을 돌아보고, 결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예울림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 대응하는 동시에 대중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현장행사와 온라인 관람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관객은 줌 화면을 통해 참여하거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현장 행사로 △두들기기, 민요 부르기, 율동 등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박진감 넘치는 국악 공연 '두드림 타악' △마르쿠스 피터스의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각색해 만든 연극 '나도 나눌 수 있을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함께 소통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어 제작한 '우리 만나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장애인들이 서로의 비타민 같은 회복제가 되고자 제작한 '비타500' 등 영화 상영도 이어진다.
또 6개 참여 복지시설에서 제작한 캘리그라피, 미술, 만화 등의 작품이 전시되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은 '예울림 페스티벌' 누리집 내 'ZOOM 라이브 시청하기'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라이브 중계는 장애인복지관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된다.
출처 : New Daily, 신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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