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발달장애, 가사간병 서비스도 '복지로' 신청 가능해진다
[세종=뉴시스] 19일 복지서비스 포털 '복지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서비스 수가 늘어났다는 팝업 공지가 올라와 있다. (자료=복지로 홈페이지 발췌) 2023. 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사회서비스 5종도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를 통해 신청 가능해졌다.
19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 가짓수는 지난 14일 기존 45종에서 50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 사회서비스는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지원 ▲발달재활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이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의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회 50~100분씩 월 3~4회의 서비스를 12개월간 받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 서비스는 성인(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기반 그룹활동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낮 시간 활동욕구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다. 월 176시간의 프로그램 활동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지원 사업은 만 6세~만 18세 미만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인기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월 66시간의 프로그램 활동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에게 발달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일 경우 최대 월 25만 원을 지원한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과 같이 장애 및 질병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해 가사 및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던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긴급활동에 대한 신청도 할 수 있게 확대됐다.
복지로는 중앙부처 360여 개 사업과 지자체 4000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 복지멤버십 가입, 위기가구 도움 요청 및 부정수급 신고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분야 종합포털서비스다. 복지로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해 신청하면 된다.
출처 :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