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스크랩]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 '가오나시' 분장을 한 시위 참여자들 © 이한수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발달장애인 참정권 촉구' 시위가 진행됐다. 한국피플퍼스트와 참여자들은 이번 4·10 총선에서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정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날 일본 애니메이션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한 시위자들은 "발달장애인은 이 나라에 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한다"며 "우리도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가오나시의 뜻은 '얼굴 없음'이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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