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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스크랩] 장애·비장애 경계 넘는 자유로운 몸짓...13일 워크숍 결과 발표회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4회 작성일 24-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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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무용 단체 ‘케인 앤 무브먼트(대표 김형희)’는 13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시즌 2’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캐인 엔 무브먼트가 장애 단체 등과 함께 지난해부터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진행해 온 움직임 워크숍의 결과 발표다.

워크숍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해인주간활동센터, 제주시 발달장애 가족 무용 단체인 제주케인을 중심으로 매주 발달장애인과 그 주변인이 함께하는 춤과 움직임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트러스트무용단(대표 김형희), 제주 케인 무용단(단장 정주은), 해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현은주),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회장 김덕홍), 제주춤예술원(대표 김미숙) 등이 워크숍을 함께했다.

무대 위에서는 해인주간활동센터, 제주케인 소속 참여자를 비롯해 제주 발달장애인 자립 교육기관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예술가, 케인 앤 무브먼트까지 62명이 함께한다.

조형빈 무용평론가는 “장애인이 처한 사회적 위치와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삶과 장애 그 자체를 들여다보려는 노력은 계속 이뤄져 왔다. 특히 예술이 장애를 접근하는 방식은 장애인의 역량을 예술을 통해 상대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에서, 장애 그 자체를 다름으로 보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명하는 것으로 바뀌어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장애에 대한 인식은 보편 인권의 문제에서부터 시작해, 나아가 예술과 같은 문화적 장치들이 사회를 어떻게 풍부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을 바꾸어 나가는 중”이라며 “케인 앤 무브먼트의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는 이렇게 장애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함과 동시에, 사회적,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제주케인의 정주은 단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장애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 속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가능성,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았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서귀포시 태평로 270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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