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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스크랩]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 작품 프랑스 파리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0회 작성일 24-08-01 11:25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맞아 합동 전시 ‘아트패러’
지역 출신 김근태 작가 비롯 30개국 80명 작가 참여

김근태 작 ‘울타리(fence)’.김근태 작 ‘울타리(fence)’.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맞춰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작품이 한데 모인다.

장애인의 예술적 창작을 지원해 온 사단법인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은 파리 OECD본부에서 9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발달장애 화가 전시 아트패러(ArtPara)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패러’는 한국의 김근태 작가를 비롯해 전 세계 30개국 80명의 발달장애 화가들이 참여해 10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세계 각국 발달장애 화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여는 전시회는 아트패러가 유일하다.

아트패러의 ‘패러(Para)’는 패럴림픽(paralympic)에서 따온 단어다. ‘옆에, 나란히, 함께’라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빛을 발하라(Brillons Ensemble, Shine Together)’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이 ‘세상에 빛을 발한다’는 의미다.

아트패러를 기획한 김근태 작가의 작품 20여 점도 전시된다. 그는 1957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재학 중 5·18민중항쟁에 참여했다. 이후 트라우마와 자학에 시달리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시각과 청각에 장애를 갖게 됐고 30년간 발달장애를 화두로 그림을 그려왔다.

김근태 작가는 “발달장애 화가들의 작품엔 세상을 보는 완전히 새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들의 그려낸 빛처럼 아름다운 작품들을 패럴림픽 축제를 찾는 세계 시민들에게 선보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근태 작가를 주축으로 한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은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전시와 국제 교류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 아트패러를 비롯해 오는 2026년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과 2년마다 열리는 하계·동계 패럴림픽에 맞춰 아트패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과 프랑스, 영국, 미국,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키르기스스탄, 싱가포르 8개 나라가 연대해 ‘국제장애예술문화올림피아드’를 추진하고 있다.

9월 2일 개막식에는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과 최상대 OECD 한국대표부 대사를 비롯해 전시에 참여하는 30개국의 대사들이 초청됐으며 장애인 무용수들이 포함된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트패러 전시회는 OECD 한국대표부의 지원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롯데문화재단, 나주시, 일본 X-PLUS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출처 : 광주드림,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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