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조금 다르면 뭐 어때! 장애를 극복한 아이리비그 졸업생 조너선 무니의 독특한 여행 『숏버스』. 읽기장애를 극복하고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저자가 숏버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며 ‘비정상’이란 딱지가 붙은 사람들과 만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수학급의 스쿨버스인 ‘숏버스’를 개조해 4개월 동안 5만 6000킬로미터를 달리는 여행에서 무니는 13명의 사람을 만난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무니는 남들의 시선을 벗어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더불어 ‘과연 사람들이 규정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학교와 직장,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