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인생의 존재를 나누는 혜연, 민아, 준호의 진솔한 대화는 현실 속에 있는 우리들의 대화이고, 우리가 알아가야 하는 본질적인 물음과 나눔이다. 환경과 계절의 변화와 함께 어우러진 세 사람의 대화는 깊어지고 흐르고 또 흘러간다 프롤로그 중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막연한 불안 속에서, 내 안의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희미한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쩌면, 잊고 있었던 내 존재의 부름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나를 향한 초대에서 시작되었다." 소설 형태로 쓰여진 존재로의 초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읽기 쉬운 문체, 내용과 어우러진 삽화, 그리고 존재의 본질을 진솔하게 나누는 세 사람의 대화로 구성되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일단 읽기 시작하면 저절로 빠져들게 되고 완독하게 될 것이다. 이 소설 책은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의 의미를 보다 쉽게 발견하게 하고, 너와 나의 존재로 충분하고 온전하다라는 메세지를 머리가 아닌 가슴 안으로 스며들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