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인민출판사에서 2005년도에 출판된 를 한국 실정에 맞게 다듬어 번역한 「사색을 즐기는 여섯 가지 이야기」 시리즈. 풍자적이고 희극적인 글과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 황영옥의 해학적인 유머를 엿볼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깨달음을 담담히 펼친 글과 그림이 있는가 하면, 삶의 지혜를 촌철살인의 구절과 단순한 소묘로 전개한 작품도 있다. 제2권 『엄숙 진지하게 사고하려고 애썼던 메모 쪽지들』은 황영옥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메모 쪽지로 남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