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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811.7-이63ㅍ
풀각시 : 이애자 시집
지은이: 이애자
2022|한그루
ISBN : 9791168670341
제주에 대한, 제주를 위한, 제주 특유의 시적 발언들 한그루 시선의 스물한 번째 시집이다. 이애자 시인의 신작 시조집으로, 총 4부에 걸쳐 59수의 시조를 묶었다. 1부 “어머니 붉은 하루를 소리 없이 파먹었다”에서는 노루발 외발처럼 달깍달깍 힘든 걸음도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맨발로 달려나가는 어머니의 삶을 그렸다. 2부 “산 날을 헤아려보니 둥근 날도 꽤 많았네”에서는 일상에 투영된 시인의 깊고 고요한 시선이 담겨 있다. 3부 “불착 젖은 갈중이 소금꽃이 필 즈음”에는 제주 사람들의 지난한 생활사를 그렸고, 4부 “홀로 나앉아 촛불 하나 켜는 섬”에서는 제주의 아픔이자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을 담고 있다. 정수자 시인은 해설을 통해 “이애자 시인의 작품 속을 거닐면 제주 특유의 바람이며 밭담과 숨비소리 등이 파도에 실려 온다. 바람만큼이나 깊숙이 서린 제주 삶의 애환이 밟히지만, 그럴수록 건실한 생의 의지가 쑥쑥 솟는 현장의 소리도 들린다. 척박한 자연과 역사적 역경을 자양 삼아 새로운 날을 열어온 제주 특유의 숨비소리가 도처에서 들려오는 것이다. 그런 역사와 사람살이 속에서 함께 살며 시적 자원을 찾고 구하며 시인은 정형의 묘미를 천착하는 듯하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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