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813.8-김92ㅎ
혼자 오니?
김하늘 글 ; 정순희 그림
2018|사계절출판사
ISBN : 9791160941005
깡총하게 짧은 앞머리와 발그스름한 볼.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이 꼬마가 바로 우리의 주인공, 경이입니다. 바지의 무릎과 엉덩이 부분이 기워져 있는 걸 보면 어딘가에 철푸덕 앉거나 쪼그리고 앉아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게 분명하지요. 보세요! 속표지에 등장하는 경이는 바지가 흘러내린 줄도 모르고 쪼그려 앉아 또 놀고 있네요. 비록 형들의 나뭇가지 칼싸움엔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형과 놀러 나온 것이 마냥 즐거운 경이의 뒤를 졸졸 따라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