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813.7-소64ㅅ
소풍
글: 소영 ; 그림: 성원
2014|리젬
ISBN : 9791194621041
AI도 서툰 감정 표현의 영역,
세계 대표 명화 55점으로 70가지 감정 낱말을 배우자!
사람의 감정을 읽어 내는 인공지능(AI)으로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를 분석한 결과는 ‘55% 평온하고 43% 행복하다.’였다고 해요. 하지만 승리의 기쁨을 담은 운동선수의 얼굴 표정을 분노로 읽는 등 아직까지 AI가 인간의 감정은 잘 읽어 내지는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지요. 하지만 세계적인 명화는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미술평론가이자 뮤지엄스토리텔러인 ‘이은화’ 선생님은 ‘예술은 감정을 담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마음으로 보는 명화》을 먼저 읽고 ‘명화 속에 다양한 감정 표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독특하고 매력적인 책’이라는 소감을 말하며 추천했지요.
예술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감정을 담아내는 가장 아름다운 그릇입니다. 《마음으로 보는 명화》는 명화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 표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독특하고 매력적인 책입니다. 반 고흐, 앙리 루소, 렘브란트, 프리다 칼로, 김홍도 등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뿌듯해, 따분해, 우쭐해, 아찔해’ 같은 감정들을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55점의 세계 명화가 전하는 다채로운 감정 낱말들을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미술적 지식과 어휘력이 풍부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미술 감상의 즐거움과 감동은 덤으로 받는 특별한 선물일 테고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감정의 언어를 새롭게 돌아보게 합니다.
-이은화(미술평론가, 뮤지엄스토리텔러)
명화 속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눈으로 보고 내 마음을 말로 표현해요!
명화는 단순히 유명한 그림이 아니에요. 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가장 아름답게, 가장 드라마틱하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표현한 그림이지요. 명화를 보는 사람도 그림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에요.
이런 그림 중에서도 수많은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주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명화가 있어요. 《마음으로 보는 명화》에는 가장 감정이 잘 드러나는 명화 55점을 선별했어요. 미술 심리 치료에도, 일상생활에서의 마음 처방전으로도 활용되는 전 세계의 대표적인 명화를 보고 나면, 아이들 스스로 세상에는 수많은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또 ‘명화 속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이런 상황일 때 나라면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낱말 70가지를 배울 수 있지요.
이 책에서는 명화를 감상할 때 ‘감정’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표현 낱말을 소개해요. 감정이라는 것은 명확하게 알려 주기 어려운 추상 낱말이잖아요. 그래서 초등 저학년이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가 표현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세계적인 명화는 무척 직관적이면서도 분명하게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낱말 자체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나아가 각 낱말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낱말 활용 예시를 세 가지 들어 주어 어휘력이 늘어나요. 감정 낱말을 배우면서 스스로의 감정 조절과 기분 전환을 할 수 있기도 하고요.
더불어 명화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과 화가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어,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 명화에 대한 기본 지식도 배울 수 있어요.
《마음으로 보는 명화》는 눈으로 그림을 보고 내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우리들이 사는 세상의 모든 감정을 담은 세계적 명화로,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그 감정을 표현하는 말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