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파고를 겪어내야 하는 모든 십대들을 위한 격려!
동화작가 정연철의 첫 장편소설 『마법의 꽃』. 열아홉 살 주인공 소년이 유년 시절을 돌아보며 아버지와의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시골 촌구석 집을 떠나 기숙사에 머물려 학교를 다니던 기범은 몇 년 만에 고향 집을 찾는다. 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동생만이 남아 있는 그곳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쓰던 일기장을 발견한 기범이는 그 속에서 아버지, 집을 둘러싼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