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990.8-윤38ㅅ
신사임당
윤미영 글 ; 최효애 그림
2007|교원
ISBN : 9791194600619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한국 역사와 문화 속에서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 인물입니다. 율곡 이이는 현실을 직시하며 바른 정치를 고민한 실천적 사상가이자 교육자였고, 신사임당은 예술과 교양, 자녀 교육을 조화롭게 일궈낸 한국적 어머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율곡과 신사임당이 남긴 글과 사상을 집대성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금 들려줍니다. 단순한 고전 해설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철학과 인간적인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현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율곡의 치열한 사유와 신사임당의 깊은 성찰은 500년의 세월을 건너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울림을 줍니다.
학문과 정치, 예술과 교육이 어우러진 두 인물의 기록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지혜를 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율곡과 신사임당을 단순히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삶의 길잡이’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